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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케인, 리즈전서 EPL 역대 최다 37골 합작 재도전
뉴시스
입력
2022-02-26 06:05
2022년 2월 26일 06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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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리와의 경기에서 주춤한 손흥민(30)과 케인(29 이상 토트넘)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강 듀오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26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리즈와 2021~2022시즌 EPL 2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는 토트넘이다.
지난 20일 리그 선두인 맨체스터 시티를 3-2로 잡았으나, 24일 강등권인 번리에 0-1로 충격패를 당했다.
최근 5경기에서 1승4패로 부진한 토트넘은 리그 8위(승점 39)에 처져 있다. 이대로라면 3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불발될 가능성이 크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마지노선인 4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6)와는 승점 7점 차다.
수비 불안이 발목을 잡고 있다. 지난해 11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 초반 9경기에서 단 6골만 내주며 무패(6승3무)를 달렸으나, 최근 5경기에선 10골을 허용하며 승점을 잃었다.
전방 공격수들의 기복도 문제다. 맨시티전에서 멀티 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번리전에서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또 맨시티전서 나란히 골 맛을 본 해리 케인과 데얀 클루세브스키도 번리전에는 침묵했다.
그래도 믿을 건 손흥민과 케인 조합이다.
둘은 지난 맨시티와 정규리그 26라운드에서 통산 36번째 EPL 합작골을 추가했다. 손흥민의 정확한 크로스를 케인이 마무리했다.
한 골만 더하면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로그바 콤비를 넘어 최다골 합작 신기록을 쓴다.
번리전에서 무득점으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최근 리즈의 불안한 수비를 고려할 때 대기록을 작성할 확률이 높다.
올 시즌 현재 리그 15위(승점 23)에 처져 있는 리즈는 최근 3연패 중이다.
에버턴에 0-3으로 완패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도 2-4로 졌다. 또 직전 리버풀 원정에선 무려 0-6으로 대패를 당했다. 3경기에서만 13골을 내줬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토트넘이 2-1로 승리했다. 최근 6경기 맞대결도 토트넘이 3승1무2패로 근소하게 앞선다.
특히 손흥민은 앞서 3차례 리즈와 경기에서 2골을 뽑아낸 바 있다.
리그 10호골도 노린다. 정규리그에서 9골(5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1골만 추가하면 10골을 돌파, 6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이란 금자탑을 세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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