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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 “점프 실수…응원해 준 국민과 가족에 죄송하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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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8 13:16
2022년 2월 8일 13시 16분
입력
2022-02-08 13:15
2022년 2월 8일 13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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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중국 베이징 캐피탈 실내경기장 인근 피겨스케이팅장에서 이시형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출전을 앞두고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2.2.7/뉴스1 © News1
처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시형(고려대)이 점프에서 실수하며 아쉽게 연기를 마쳤다.
이시형은 8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2그룹 첫 번째 선수로 출전, 기술점수(TES) 30.75점과 예술점수(PCS) 35.94점, 감점 1점으로 총점 65.69점을 기록했다.
이시형은 대회에서 알렉산더 보로딘의 ‘이고르 왕자’에 맞춰 연기했다.
이시형은 첫 과제인 퉈드러플 살코에서 착지가 흔들렸다. 이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점프에서는 넘어져 아쉬움을 남겼다.
이시형은 스텝 시퀀스, 체인지 풋 카멜 스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등을 마무리하며 쇼트 프로그램 연기를 마무리했다.
이시형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긴장을 한 것 같다. 내가 경기 중 어떻게 뭘 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넘어진 것은 괜찮은데 한국에서 많이 응원해 준 국민과 가족의 기대에 못 미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이번 기회로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달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 합계 남자 싱글 2위를 차지,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뤘다.
한편 쇼트프로그램에서는 30명 중 상위 24위 안에 들어야 10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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