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모드공유하기
뉴스1|스포츠

양의지·최정, 7번째 황금장갑 도전…골든글러브 시상식 10일 개최

입력 2021-12-09 10:23업데이트 2021-12-09 10:23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글자크기 설정 닫기
2021 골든글러브 앰블럼 (KBO 제공)
2021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0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대망의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후보로 발표된 총 84명의 선수 중 10명이 올해 황금장갑의 주인공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된다.

올해 후보에 오른 선수 중 골든글러브 최다 수상자는 양의지(NC), 최정(SSG), 이대호(롯데), 최형우(KIA)다.

총 6회 수상에 빛나는 해당 선수들이 올해 골든글러브를 받는다면 김동수(전 히어로즈), 이병규(전 LG)와 함께 역대 최다 수상 공동 3위(7회)로 올라서게 된다. 골든글러브 역대 최다 수상자는 이승엽(전 삼성)으로 10회에 걸쳐 수상한 바 있다.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포지션은 외야수다. 올 시즌 눈에 띄는 활약으로 타격 부문별 1위에 오른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있다. 득점 1위에 오른 구자욱(삼성)을 비롯해 출루율 1위 홍창기(LG), 타율 1위 이정후(키움), 최다 안타 1위 전준우(롯데) 등 쟁쟁한 선수들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부문별 타이틀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김재환(두산), 나성범(NC), 손아섭(롯데), 최원준(KIA) 등 올해 준수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포진한만큼 격전이 예상된다.

지난해 만장일치에 가까운 99.4%의 역대 최고 득표율 신기록을 달성한 양의지는 올해 지명타자 부문에서 또 한번 수상에 도전한다. 올해도 타점과 장타율 부문을 석권하고 사이클링히트, 30홈런-100타점 등을 달성한 양의지의 득표율 또한 관심사다.

2017년 이후 4년만에 홈런왕 자리를 되찾은 최정은 7번째 골든글러브에 도전한다. 최정이 골든글러브를 수상할 경우 3루수 최다 수상 단독 2위로 올라서며 3루수 역대 최다 수상자(8회) 한대화(전 쌍방울)를 바짝 쫓는다.

이정후가 4년 연속 외야수 부문 수상으로 손아섭과 함께 역대 외야수 최다 연속 수상 공동 2위에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외야수 역대 최다 연속 수상은 장효조(전 롯데)의 5년 연속(1983~1987년) 기록이다.

올해 삼성 구단 소속의 선수 1명 이상이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게 될 경우에도 진기록이 탄생한다. 삼성은 지난해까지 총 67명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했는데, KBO리그 역대 최다인 KIA(해태 포함)의 68명에 단 1명 차이다. 삼성이 KIA와 어깨를 나란히 할지, 아니면 넘어설지도 시상식의 관전 포인트다.

한편 올해 골든글러브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방역 패스 지침 하에 선수단과 야구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으로 개최된다.

(서울=뉴스1)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댓글 0
닫기
많이 본 뉴스
스포츠
베스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