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결승골…맨유, 0-2→3-2 역전쇼

뉴시스 입력 2021-10-21 08:30수정 2021-10-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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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표류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구했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아탈란타(이탈리아)와의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2승1패(승점 6)를 기록한 맨유는 비야레알(스페인·1승1무1패·승점 4)에 승점 2 앞선 조 1위가 됐다.

경기 초반은 아탈란타가 압도했다. 전반 15분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공을 마리오 파샬리치가 달려들며 왼발로 밀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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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전반 28분 두 번째 실점을 했다. 이번에는 세트 피스 수비가 문제였다.

아탈란타 메리흐 데미랄이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했다. 맨유 수비수들이 둘러싸고 있었지만 데미랄의 타점이 더 높았다.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도 전혀 손을 쓸 수 없었다.

전반을 0-2로 마친 맨유는 후반 들어 공세에 나섰다. 후반 8분 마커스 래시포드가 오른발로 한 골을 만회했다.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리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가 돋보였다.

후반 20분에는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크로스가 뒤로 흐르자 침착하게 오른발 슛을 날려 아탈란타의 골망을 흔들었다.

방점을 찍은 이는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후반 36분 루크 쇼의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점프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자신이 갖고 있는 챔피언스리그 최다골 기록을 138골로 늘린 순간이었다. 호날두는 무릎 슬라이딩 세리머니로 기쁨을 만끽했다.

H조 유벤투스(이탈리아)는 제니트(러시아)를 1-0으로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같은 조 첼시(잉글랜드)도 말뫼FF(스웨덴)를 4-0으로 격파, 2승1패(승점 6)로 유벤투스에 이어 2위를 달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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