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패배했지만 가능성 발견한 데뷔전

강홍구 기자 입력 2021-10-19 21:49수정 2021-10-1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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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지만 가능성을 발견한 경기였다. 프로배구 여자부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이 V리그 공식 데뷔전인 19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안방 개막전에서 1-3(25-16, 20-25, 21-25, 17-25)으로 졌다.



4월 창단 승인된 지 6개월 만에 정규리그에 참가한 페퍼저축은행은 올 시즌 여자부 ‘절대1약’으로 꼽혔다. 그러나 이날 1세트를 따내며 경기장을 찾은 633명의 팬을 놀라게 했다. 외국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 유니폼을 입은 엘리자벳(22)은 이날 1세트에t서 6득점을 하는 등 양 팀 최다인 22득점(공격성공률 36.36%)을 올렸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리시브효율에서도 34.57%로 상대팀(27.78%)에 앞섰다. 경기 뒤 김형실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전체적으로 2% 부족했다”면서도 “선수들이 근성을 보여줬다”고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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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인삼공사는 2세트 들어 레프트 이소영(27)이 살아나며 경기 분위기를 뒤집었다. 올 시즌 보수 총액 6억5000만 원(연봉 4억5000만 원, 옵션 2억 원)에 인삼공사로 이적한 FA 이소영은 팀 최다인 21득점(성공률 40%)을 했다.

한편 남자부 한국전력은 삼성화재에 3-0(25-20, 25-16, 25-18) 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전력 외국인 선수 다우디(26)가 팀 최다 16득점(성공률 46.15%)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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