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시즌 세 번째 부상자 명단 등재 전망

  • 뉴시스
  • 입력 2021년 8월 24일 10시 24분


코멘트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0)이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오를 전망이다.

24일(한국시간) 탬파베이 타임스 등 현지 매체들은 “최지만이 10일짜리 IL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햄스트링 부상 여파다.

최지만은 2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출전, 1회말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친 뒤 오스틴 메도우스의 우전 적시타에 홈을 밟았다. 그러나 왼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2회초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최지만은 올해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다.

개막을 앞두고 무릎 수술을 받아 5월17일에야 첫 경기를 치렀다. 6월에는 왼쪽 사타구니 염좌로 시즌 두 번째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최지만이 약 이 주간 자리를 비울 것으로 예상했다. 최지만이 IL에 오르면 얀디 디아즈와 브랜드 로가 1루수를 맡을 수 있다.

한편, 최지만은 올해 64경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 9홈런 38타점 30득점의 성적을 냈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