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서울-수원서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8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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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이라크와 7일 레바논과 경기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1, 2차전 경기 장소가 각각 서울과 수원으로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표팀이 9월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최종예선 1차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9월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레바논과 최종예선 2차전을 치른다.

당초 레바논과의 2차전은 방문경기였지만 내년 1월 27일로 예정된 7차전 안방경기와 일정이 바뀌었다. 축구협회는 내년 1월 국내 안방경기가 추운 날씨 때문에 부상 위험이 높고 경기력에도 문제가 있어 레바논축구협회와 협의해 일정을 변경했다.

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이란,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A조에 속해 있다. 6개 팀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풀리그를 치른다. 각 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에 올라간다. 각 조 3위 팀은 플레이오프 뒤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에 합류한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2022 카타르 월드컵#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최종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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