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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류’ 오타니, 블게주 제치고 AL MVP 가상 투표서 압도적 1위

입력 2021-08-18 14:25업데이트 2021-08-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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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최우수선수(MVP) 가상 투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2021시즌 MVP에 대한 가상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올 시즌 투타에 걸쳐 맹활약을 펼친 오타니는 아메리칸리그 후보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오타니는 총 101개의 1위표 중 91개를 획득했다.

MLB닷컴은 “오타니는 앞으로 수년간 회자될 수 있는 시즌을 펼치고 있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39개의 홈런을 때려냈고 86타점, 17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07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나아가 투수로서는 92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93 112탈삼진의 성적을 올렸다”며 만장일치에 가까운 득표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오타니에 이어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이름을 올렸다. 게레로 주니어는 총 10개의 1위표를 받았다.

매체는 “게레로 주니어가 8월 부진하면서 트리플 크라운 달성 가능성이 낮아졌다. 하지만 게레로 주니어는 타율 0.314 35홈런 88타점 OPS 1.020을 기록했다”며 “오타니를 넘기 위해서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해야 하겠지만 게레로 주니어는 만 22세의 나이로 굉장한 성적을 올렸다”고 평가했다.

게레로 주니어에 이어서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라파엘 데버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맷 올슨,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세드릭 멀린스 등이 업급됐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총 60개의 1위표를 얻어 1위를 마크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내셔널리그에서 홈런(33홈런)과 도루(23도루) 1위에 올라 있다. 장타율(0.673)과 OPS(1.050)는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이기도 하다.

MLB닷컴은 “타티스 주니어가 건강하게 시즌을 마칠 수 있을지가 변수”라며 “만약 건강하다면 타티스 주니어는 어렵지 않게 MVP를 수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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