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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마지막 희망 류한수, 그레코로만 67㎏급 16강 탈락

입력 2021-08-03 12:56업데이트 2021-08-0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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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레슬링의 마지막 희망 류한수(33·삼성생명)가 2020 도쿄 올림픽 16강서 탈락했다.

류한수는 3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7kg급 8강전에서 아프리카의 강자 모하메드 이브라힘 엘 사예드(이집트)에 6-7로 졌다.

아쉬움이 남지만 아직 대회가 끝난 것은 아니다. 모하베드 이브라힘 엘 사예드가 결승까지 진출한다면 류한수는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 결정전을 치를 수 있다.

초반 상대와의 주도권 싸움서 밀린 류한수는 엘 사예드의 태클에 고전하며 0-6으로 끌려갔다. 상대가 류한수의 허리를 잡아 던진 공격에 순식간에 4점을 빼앗겼다.

3분 간의 1피리어드서 6점 뒤진 류한수는 초반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2피리어드 들어 상대를 몰아치며 2점을 만회했다.

류한수는 막판 투혼을 발휘하며 6-7까지 추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결국 1점 차 패배를 기록했다.

류한수는 세계선수권대회(2013·2017년)과 아시안게임(2014·2018년), 아시아선수권대회(2015년) 등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한 한국 레슬링의 간판이다.

도쿄에서 그랜드슬램에 도전했던 류한수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으며 대회를 마쳤다.

한편 한국 레슬링은 이번 대회에 그레코로만형 130㎏급의 김민석과 류한수 등 단 2명만 출전했다. 김민석은 지난 1일 경기에서 16강서 탈락했고, 이날 류한수도 아쉽게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지바=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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