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에바스 7이닝 무실점

강동웅 기자 입력 2021-07-09 03:00수정 2021-07-09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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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KT, 추격자 삼성 따돌려
SSG는 키움 누르고 연패 탈출
프로야구 KT의 배정대(26)가 4번 타자 역할을 톡톡히 하며 3연승을 달리던 삼성의 무릎을 꿇렸다.

KT는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공동 2위 삼성과의 방문경기에서 3-2로 이기며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4번 타자로 출전한 배정대는 2회초 상대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의 2구째 시속 146km 속구를 받아쳐 1점 홈런으로 연결시키며 선취점을 냈다. 다음 타석인 3회초 1사 1, 2루에서도 중견수 앞 적시타로 1타점을 추가하는 등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KT 선발로 나선 윌리엄 쿠에바스는 7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활약하며 시즌 5승(3패)째를 거뒀다. 최근 4연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9승 2패)를 달리던 뷰캐넌은 6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포수 장성우에게 추가 1점 홈런까지 허용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이날 KT 황재균은 KBO리그 역대 29번째로 개인 통산 1700안타를 기록했다. 같은 날 SSG는 서울 고척구장에서 열린 키움과의 방문경기에서 9-3 역전승을 거두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한편 이날 잠실과 대전에서 열릴 NC-두산, KIA-한화 경기는 NC와 한화 선수단이 머문 원정 숙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취소됐다. 사직구장의 LG-롯데 경기도 비가 내려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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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웅 기자 leper@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프로야구#kt#배정대#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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