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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43세 부폰, 20년 만에 친정 파르마 복귀

입력 2021-06-18 11:43업데이트 2021-06-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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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폰의 귀환을 알린 파르마. (파르마 구단 홈페이지 캡처)
불혹을 넘긴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43·이탈리아)이 20년 만에 친정 팀으로 복귀했다.

세리에B(2부리그)의 파르마 구단은 18일(한국시간) “부폰이 2023년 6월까지 구단과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일부에서는 40대 중반을 바라보는 부폰의 현역 은퇴를 예상했지만 그는 기꺼이 선수 생활 연장을 결정했다. 1978년생인 부폰은 이번 계약으로 인해 45세까지 현역 선수로 그라운드를 누빌 전망이다.

부폰은 슈퍼맨 옷을 입고 밝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했고, 파르마 구단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집에 돌아온 부폰을 환영한다”고 반가움을 나타냈다.

부폰이 새롭게 합류하게 될 파르마는 그의 친정팀이다.

부폰은 1995년 파르마서 데뷔해 2001년까지 뛰었고, 2001년부터 2018년까지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다. 이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을 거쳐 2019년부터 이번 시즌까지 다시 유벤투스에서 골키퍼 장갑을 꼈다.

파르마 구단은 “부폰은 1991년 여름 파르마 유스팀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역사의 서막을 알렸다”면서 “1995년 11월19일 AC밀란을 상대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고 소개했다.

그는 파르마에서 통산 220경기를 소화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해 무수히 많은 대회를 누볐다.

카일 크라우스 파르마 회장은 “부폰이 다시 돌아와 소름이 돋는다”면서 “전설이 복귀하기 최적의 장소다. 부폰의 귀환은 정말 특별한 순간”이라고 기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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