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코파 아메리카 개막전 3-0 대승

김동욱 기자 입력 2021-06-15 03:00수정 2021-06-15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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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확진된 베네수엘라 제압
네이마르 A매치 67골째 기록
펠레 기록에 10골차로 다가서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가 14일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경기장에서 열린 2021 코파 아메리카 베네수엘라와의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16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브라질은 3-0으로 이겼다. 네이마르는 이날 골로 A매치 67골을 기록하며 10골만 더 넣으면 브라질 대표팀 역대 득점 1위인 펠레(77골)와 함께 공동 1위가 된다. 브라질리아=AP 뉴시스
브라질이 남미축구연맹(CONMEBOL) 2021 코파 아메리카 개막전에서 베네수엘라를 꺾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브라질은 14일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경기장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마르키뉴스, 네이마르, 가브리에우 바르보자의 골로 3-0으로 이겼다. 2019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팀인 브라질은 대회 2연패와 통산 10번째 우승을 노린다. 전날 대표팀에서 선수와 코치진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베네수엘라는 정상적인 전력을 가동하지 못했다. 이날 네이마르가 넣은 골은 A매치 67번째 골이다. 현재 브라질 대표팀 역대 득점 2위로, 1위 ‘축구황제’ 펠레(77골)와의 격차를 10골로 좁혔다.

이번 대회에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생애 첫 메이저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메시는 소속팀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프리메라리가 우승 10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를 차지했다. 발롱도르도 6차례 수상했다. 하지만 성인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는 단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34세인 메시는 다음 코파 아메리카에선 37세로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출전이다.

남미 10개국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6월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에서 공동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와 반정부 시위 탓에 1년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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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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