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브 류스는 준비 중”…토론토, 배트 잡은 류현진 공개

뉴시스 입력 2021-05-09 10:21수정 2021-05-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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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2~14일 애틀랜타와 3연전 중 등판 유력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오랜만에 배트를 잡는다.

토론토 구단은 9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에 타격 훈련을 하는 류현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류현진은 밝은 표정으로 훈련하고 있다.

토론토가 속한 아메리칸리그는 지명타자 제도가 있어 투수가 타석에 서지 않는다. 대신 내셔널리그 팀의 홈경기로 인터리그를 치를 땐 지명타자를 두지 않아 투수도 방망이를 든다.

토론토는 12~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인터리그 원정 3연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나섰던 류현진은 13일 등판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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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타자 류현진’의 모습도 볼 수 있는 경기다.

토론토 구단도 류현진의 사진과 함께 “베이브 류스가 다음주를 준비한다”고 남겼다.

류현진은 빅리그 데뷔 첫 해였던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내셔널리그 LA 다저스에서 뛰었다.

마운드를 지키며 타격에서도 소질을 드러내 전설적인 강타자 베이브 루스를 빗댄 ‘베이브 류스’라는 별명도 붙었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에서 마지막으로 배트를 쥔 건 다저스에서 뛰던 2019년 9월2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이다. 당시 2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포스트시즌에서는 같은 해 10월 7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게 가장 최근 기록이다.

류현진은 타석에서 통산 타율 0.178(213타수 38안타) 1홈런 12타점의 성적을 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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