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자 윤형욱-뉴 페이스 송지연 정구 국가대표 선발

김종석기자 입력 2021-04-22 08:55수정 2021-04-2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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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소프트테니스(정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윤형욱(달성군청). <박영대 기자>
윤형욱(32·달성군청)과 송지연(27·달성군청)이 소프트테니스(정구) 국내 최강에 오르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22일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정인선)에 따르면 윤형욱은 전날 전북 순창에서 끝난 국가대표선발전 남자단식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21년 소프트테니스(정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윤형욱(달성군청).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지난해 제98회 동아일보기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윤형욱은 세계 최강 김진웅(수원시청)을 꺾었다. 윤형욱의 장점은 커팅 서비스와 강한 포핸드 스트로크. 뛰어난 실력에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 금메달리스트 김진웅의 그늘에 가려 만년 2위에 머물렀으나 대어를 낚는 이변을 연출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메디컬 타임아웃을 2번이나 사용하고도 기어이 승리를 따내는 투혼을 발휘했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관계자는 “윤형욱이 자신감을 얻게 됐다. 내년으로 다가온 항저우아시아경기에서 기대감을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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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여자단식 선수로 선발된 문경시청 송지연과 주인식 감독.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여자단식에서는 커팅 서비스와 쇼트가 주특기인 송지연이 이슬지(DGB대구은행)를 제치고 국내 최고 자리에 올랐다. 단식 전문인 송지연은 지난해 문경시청의 국내 전관왕 등극을 이끈 주역이다. 평소 부드러운 이미지에 밝은 미소가 트레이드 마크지만 코트에서는 매서운 눈빛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지녔다는 평가다.

문경시청 주인식 감독은 “다른 선수보다 뛰어난 집중력을 지녔으며 승부근성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인 단식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송지연도 국제무대에서 간판스타로 떠오를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에 선발된 국가대표팀은 11월 14일부터 21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제9회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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