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구단명 ‘랜더스’ 유력… 이번주 발표

강동웅 기자 입력 2021-03-03 03:00수정 2021-03-0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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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하면 떠오르는 상륙작전
공항과도 연관돼 팀명 후보로
지난달 상표권 출원도 마쳐
20년 역사를 뒤로하고 사라지는 SK와이번스. © News1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그룹이 이번 주에 새로운 구단명을 발표한다.

신세계 야구단의 새 이름은 늦어도 5일 전에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달 27일 음성기반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를 통해 “야구단 이름은 이미 정해졌고 다음 주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 관련 절차 역시 5일 마무리된다.

유력한 팀명 후보로는 ‘SSG 랜더스(Landers)’가 거론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달 중순 ‘랜더스(LANDERS)’의 상표권 출원을 완료했고, ‘ssglanders’가 포함된 도메인을 등록했다. 필리핀에는 신세계그룹의 이마트처럼 ‘랜더스’라는 이름의 쇼핑몰 브랜드도 있다.

정 부회장은 “(새 구단명은) 인천을 표현할 수 있고, 공항 중심으로 이름을 정했다”고 밝혔는데 6·25전쟁 당시 인천에서 상륙작전이 이뤄졌던 만큼 ‘상륙하다’라는 뜻을 가진 ‘랜더스’가 새 구단명이 될 것이란 추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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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주에 또 다른 상표권도 등록할 것”이라며 “아직 최종적으로 결정되진 않았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달 말 이마트의 전자제품 전문점 캐릭터인 ‘일렉트로스(ELECTROS)’의 상표권도 출원했다.

강동웅 기자 leper@donga.com
#신세계#구단명#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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