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침묵 토트넘 2연패

유재영 기자 입력 2021-02-22 03:00수정 2021-02-2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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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전 풀타임 뛰고 1-2 패배
리버풀은 98년만에 안방 4연패
웨스트햄 미카일 안토니오(왼쪽)가 21일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토트넘과의 안방경기에서 전반 5분 상대 골키퍼를 피해 선제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런던=AP 뉴시스
토트넘의 손흥민(29)이 2경기 연속 골에 실패하며 자신의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을 늘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21일 영국 런던의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과의 방문경기에서 1-2로 졌다. 손흥민은 풀타임 활약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14일 맨체스터시티전(0-3패)에 이어 리그 2연패에 빠지며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10승 6무 8패(승점 36)가 된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 확보가 점점 어려워지게 됐다.

19일 볼프스베르거(오스트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전에서 골을 넣고 후반 시작 전 교체돼 충분히 휴식을 취한 손흥민은 가벼운 몸 상태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손흥민에게 좋지 않은 상황으로 경기 흐름이 이어졌다. 웨스트햄은 11명 전원이 수비에 치중하면서 손흥민이 스피드를 살려 돌파를 시도할 공간을 내주지 않았다.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후반 개러스 베일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후반 시작 2분 만에 추가 골을 허용하며 주저앉았다. 토트넘은 루카스 모라가 후반 19분 골을 터뜨린 뒤 계속 웨스트햄 골문을 두드렸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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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시즌 EPL 우승을 거머쥔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이날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EPL 안방경기에서 에버턴에 0-2로 져 리그 4연패에 빠졌다. 리버풀은 안방에서도 최근 내리 4번을 연속으로 졌다. 리버풀이 안필드에서 4연패를 한 건 1923년 12월 이후 98년 만이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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