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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돌아오니 살아난 손흥민…평점 7.8점 2위
뉴시스
업데이트
2021-02-07 23:37
2021년 2월 7일 23시 37분
입력
2021-02-07 23:36
2021년 2월 7일 23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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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약 한 달 만에 골맛
‘환상의 짝꿍’이 오랜만에 손발을 맞추며 위기에 빠진 팀을 구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이 동료 해리 케인이 부상에서 복귀한 경기에서 한 달 만에 골맛을 보며 토트넘의 3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의 2020~2021 EPL 23라운드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13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2-0으로 이겼다.
지난달 29일 리버풀과의 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입어 전열에서 이탈한 해리 케인이 전격 복귀한 가운데 손흥민은 지난달 2일 리즈 유나이티드전 이후 리그 6경기 만에 골맛을 봤다.
리그 13호골(6도움)로 득점부문 공동 2위에 올라섰다. 동료 케인, 도미닉 칼버트 르윈(에버턴), 브루노 페르난데스(이상 13골·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선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는 15골을 기록 중이다.
당초 2월 중순 이후에나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던 케인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리그 3연패로 순위 경쟁에서 밀려난 조세 무리뉴 감독이 전격적으로 승부수를 꺼낸 장면이다.
케인의 합류는 손흥민에게 날개를 달아줬다. 상대의 집중 견제가 분산되며 활동 반경이 커졌고, 움직임도 위협적이었다.
손흥민은 초반부터 스프린트를 통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다. 케인도 적극적인 슈팅 전개로 웨스트브롬의 수비를 흔들었다.
0-0으로 팽팽한 후반 9분 케인이 선제골로 균형을 깼고, 4분 뒤에 손흥민에 결정적인 추가골을 터뜨렸다.
손흥민과 케인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각각 13골 6도움, 13골 11도움을 책임지고 있다. 26골 17도움을 합작하며 조화로운 콤비의 모습을 보여줬다.
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 평점 7.8점을 부여했다. 케인의 선제골을 도운 호이비에르(8.4점) 다음으로 높다. 케인도 7.6점의 높은 평점을 받았다.
‘풋볼런던’은 케인에게 제일 높은 9점, 손흥민에게 7점을 줬다.
3연패에서 탈출한 토트넘은 10승(6무6패 승점 36)째를 거두며 7위로 올라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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