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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축구협회장 3선 도전…내년 1월6일 선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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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1 15:57
2020년 12월 1일 15시 57분
입력
2020-12-01 15:56
2020년 12월 1일 15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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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58) 대한축구협회장이 3선에 도전한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1일 “정몽규 회장이 후보등록의사표명서를 제출했다. 2일자로 공식 접수할 예정이다. 접수가 되면 회장 직무정지 상태에 들어간다”며 “조병득 부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13년 1월 제52대 축구협회장 선거에서 경선을 통해 당선된 정 회장은 2016년 7월 제53대 축구협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해 선거 참석자 98명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했다.
협회는 오는 7일 이사회를 열어 협회와 관계없는 학계·언론계·법조계 등 외부인사 5명, 협회 인사 2명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한다. 선거관리위원장은 외부인사가 맡는다.
후보자 등록일 등 세부 일정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정할 계획이나 후보자 등록일은 크리스마스 이전인 21~23일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거는 내년 1월6일이다.
단, 대한체육회 선거 규정 개정에 따라 단독 출마일 경우에는 선거를 치르지 않고, 선관위 심사를 통해 당선 여부를 결정한다.
정 회장의 대항마가 될 후보군은 뚜렷하지 않다. 단독 입후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선거인단은 협회 대의원, K리그, 대학리그, WK리그, 동호인, 지도자, 심판 등 직급별 대표 총 200여명으로 구성된다.
원래 체육회 규정에는 재선만 가능했지만 상급 단체인 체육회가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 승인해 정 회장의 3선 도전이 가능해졌다.
정 회장은 2018년 7월 새로 선임하는 국가대표팀 감독의 연봉과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해 40억원을 기부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우승,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우승 등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정 회장은 용산고~고려대를 졸업해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 울산 현대의 구단주를 맡으며 축구단에 입문했고, 2011년 프로축구연맹 총재를 지냈다.
2년 뒤, 축구협회에 입성했다. 현재 HDC현대산업개발 회장과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의 구단주를 맡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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