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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선수협 “코로나로 인한 연봉감액 규정 공감, 동참할 것”
뉴스1
업데이트
2020-11-19 17:28
2020년 11월 19일 17시 28분
입력
2020-11-19 17:27
2020년 11월 19일 1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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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 2019.12.2/뉴스1 © News1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정상적인 리그 운영이 어려울 경우 선수 연봉을 감액할 수 있는 규약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선수협은 19일 KBO가 발표한 ‘천재지변 및 국가적 재난사태에 따른 연봉감액 규정’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선수협은 “전적으로 KBO 이사회의 결정에 공감하고 있으며, 국가적인 재난 앞에 KBO리그 프로야구 선수들도 같이 동참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사회는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등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정상적인 리그 운영이 어렵게 되면 감독, 코치 등 선수단의 참가활동 기간, 연봉, FA 등록일수를 상황에 따라 조정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KBO 규약과 선수단 계약서에 추가하기로 했다.
이는 외국인 선수도 마찬가지다.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리그 일정이 변경돼 예정된 경기 수가 축소된 경우 구단은 선수에게 축소된 경기 숫자에 비례해 연봉을 감액 지급하기로 했다. 단, 최저 연봉 30000만원의 감액 하한선을 두기로 했다.
불가항력적인 사유는 천재지변, 전쟁, 감염병, 법령의 규정, 법원의 판결, 정부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명령 등을 말한다.
이대호 선수협회장은 “오늘 KBO가 발표한 내용에 대해 선수들도 이미 몇 차례 뜻을 같이 했으며, 다 같이 동참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빠른 시일 내에 선수, 구단, KBO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국내 프로야구 상생을 위해서 토론의 장이 열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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