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손흥민: 8, 아스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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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27일 13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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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7일(한국시각) 리그 8번째 골을 신고한 손흥민(28·토트넘)을 인용해 아스널의 공격력을 비판했다.

ESPN은 이날 공식 트위터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손흥민 8, 아스널 8”이라고 적었다.

리그 8번째 골을 신고한 손흥민을 인용해 6경기를 치르는 동안 8골을 넣는데 그친 아스널의 공격력을 꼬집은 것이다.

ESPN이 함께 첨부한 사진을 보면 그라운드에서 포효하는 손흥민과 아스널 선수단의 표정이 대비된다.

손흥민은 이날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 2020-2021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31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헤딩으로 골망을 갈랐다.

리그 8번째이자 시즌 10번째 골이었다. 이 골로 손흥민은 리그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손흥민의 골 덕분에 경기는 1-0 토트넘의 승리로 끝났다. 승점 3점을 챙긴 토트넘(승점 11점)은 리그 5위에 올랐다. 아스널(승점 9점)은 11위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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