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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전북 1-0 격파하며 우승 경쟁에 고춧가루…대구는 ACL 출전권 확보
뉴스1
업데이트
2020-10-03 21:28
2020년 10월 3일 21시 28분
입력
2020-10-03 21:26
2020년 10월 3일 2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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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3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4라운드 전북현대와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14분 터진 송민규의 결승골 장면.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포항스틸러스가 전북현대의 우승 경쟁에 고춧가루를 뿌렸다.
포항은 3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4라운드 전북과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14분 터진 송민규의 헤딩슛이 결승골로 기록됐다.
이로써 포항은 13승5무6패(승점 44)를 기록하며 3위 자리를 지켰다. 2위 전북은 16승3무5패(승점 51) 선두 울산현대(16승6무2패·승점 54)와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양 팀. 승부의 균형은 후반 14분 무너졌다.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강상우가 크로스를 올리자 전북 수비를 따돌린 송민규가 자유로운 상태로 헤딩슛을 시도해 골망을 갈랐다.
선제골을 내준 전북은 동점을 위해 쉴 새 없이 포항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포항은 단단한 수비벽을 구축해 끝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종료 직전에는 전북 골키퍼 송범근까지 공격에 가세했지만 동점골은 끝내 나오지 않았다.
대구FC는 광주에서 류재문의 결승골에 힘입어 광주FC를 1-0으로 꺾고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을 획득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대구는 9승8무7패(승점 35)를 기록, 6위 광주(6승7무11패·승점 25)와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리며 남은 3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 이상의 순위를 확보했다. 올 시즌 K리그에서는 5위까지 ACL 출전권을 가져갈 수 있다.
극적으로 파이널A에 진출한 광주는 최종 6위를 확정했다.
후반 23분 류재문이 결승골을 넣었다. 류재문은 츠바사의 패스를 받아 광주 수비 3명을 뚫어내며 오른발 슛으로 광주 골망을 출렁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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