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김시우·이경훈, PGA 샌더슨 팜스 ‘컷 통과 턱걸이’

  • 뉴스1
  • 입력 2020년 10월 3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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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2)와 김시우(25), 이경훈(29·이상 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나란히 컷을 턱걸이로 통과했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45위에 올랐다.

임성재와 김시우, 이경훈은 나란히 3언더파 공동 45위로 간신히 컷 통과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는 컷 기준은 3언더파다.

임성재는 11번 홀(파5)과 14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았지만 15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컷 탈락 위기에 놓였다. 다행히 18번 홀(파4)에서 버디에 성공, 컷을 통과할 수 있었다.

김시우는 이날 버디만 3개를 잡아냈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로 공동 17위에 올랐던 이경훈은 이날 버디 1개, 보기 2개를 묶어 한 타를 잃으며 공동 45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J.T. 포스턴과 찰리 호프먼(이상 미국)은 11언더파 133타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최경주(50·SK텔레콤)와 안병훈(29·CJ대한통운)은 각각 중간 합계 5오버파 149타, 4언더파 148타에 그치며 컷 탈락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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