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5월 5일 프로야구 공식 개막전이 열린 인천 SK행복드림 구장을 찾아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를 비롯한 구단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프로야구 개막에 따른 방역현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0.5.5/뉴스1 © News1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일 관중 입장이 최대 30%로 확대된 프로야구 경기 현장 점검을 위해 서울 잠실구장을 방문했다.
이날 박양우 장관은 한국야구위원회(KBO) 정운찬 총재, KIA 타이거즈 이화원 대표이사, LG 트윈스 이규홍 대표이사,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최준수 사무총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이후 경기장 내 마스크 의무 착용, 좌석 간 띄어 앉기 등 잠실구장의 방역 상황을 확인했다.
박 장관은 “어렵게 문을 연 프로스포츠 경기장에서 성숙한 관람의식을 보여주고 계신 관중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문체부는 프로 단체 등 관련 기관과 함께 방역 상황을 빈틈없이 점검해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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