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유벤투스서 첫 프리킥골… 팀 한 시즌 최다골 타이기록도

뉴스1 입력 2020-07-05 10:08수정 2020-07-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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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킥으로 리그 25호골에 성공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가 소속팀 유벤투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유벤투스는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이탈리아 세리에A 30라운드 토리노와의 홈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호날두는 오랜만에 프리킥 상황에서 골맛을 보았다.


호날두는 팀이 2-1로 앞선 후반 15분, 프리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서 강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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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이적 후 처음으로 맛 본 프리킥 골이다.

2년전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팀을 옮긴 호날두는 자신의 장기임에도 불구하고 프리킥 상황에서의 득점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수차례 기회를 놓쳐 현지언론들로부터 거센 조롱까지 받았는데, 마침내 아쉬움을 털어내게 됐다.

동시에 유벤투스 클럽 역사상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골의 주인공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그간 유벤투스의 한 시즌 리그 최다골 기록은 지난 1960-61년 오마르 사보리가 기록한 25골이었는데 호날두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무려 60년만에 타이 기록을 세웠는데, 잔여경기가 많은 상태라 호날두의 신기록 달성은 시간문제다.

한편 유벤투스의 골키퍼로 나선 부폰은 세리에A 최다출전 금자탑을 쌓았다. 토리노전에서 골문을 지킨 부폰은 세리에A 648경기 출전기록을 세우면서 파올로 말디니가 가지고 있던 기록(647경기)을 넘어 이탈리아 프로축구 최다출전 신기록을 달성했다.

유벤투스는 후반 42분, 상대 자책골까지 더해 4-1로 토리노를 완파했다.

이로써 24승3무3패 승점 75점을 기록한 유벤투스는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9승4무17패 승점 31점의 토리노는 15위를 마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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