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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레전드 “군사훈련 마친 손흥민, 더 배가 고파졌을 것”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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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1 08:16
2020년 6월 1일 08시 16분
입력
2020-06-01 08:15
2020년 6월 1일 0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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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토트넘 페이스북 캡처) © 뉴스1
현역 시절 리즈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등에서 뛰며 프리미어리그만 320경기 이상 소화했던 대니 밀스가 토트넘의 손흥민을 조명했다. 경기에 뛰는 것에 굶주려 있을 손흥민의 ‘달라진 동기부여’에 주목했다.
밀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풋볼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더 배고파졌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우선 “토트넘의 윙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계 대유행 기간 동안 고국에서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쳤고 이달 초 런던으로 돌아왔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오는 6월18일 EPL이 재개되면 손흥민은 해리 케인, 무사 시소코 등과 함께 선발라인업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 선수 모두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었는데, 코로나19 기간 동안 충분히 몸 상태를 회복한 상태다.
밀스는 “손흥민은 흘륭한 선수다. 아주 뛰어나다”면서 “내 생각에, 국방의 의무를 마친 그는 더 배가 고파졌을 것이다. 매일매일 다시 축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행복하게 느낄 것”이라며 돌아온 일상이 손흥민에게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밀스는 “손흥민이 새로운 활력을 가지고 돌아올 것이다. 시즌이 재개되면, 힘차게 뛰어다닐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손흥민은 지난 2월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2019-2020시즌 총 31경기에 출전해 16골9도움을 기록 중이다. 역대급 페이스를 보이다 부상으로 개점휴업 상태에 빠졌는데,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된 덕분에 시간을 벌 수 있었다.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 토트넘은 승점 41점으로 8위에 그쳤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 첼시(승점 48)와의 격차는 7점까지 벌어졌다. 매체는 “토트넘이 다음 시즌 UCL에 나가기 위해서는 마지막 9경기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줘야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밀스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의 가장 큰 문제는 ‘이탈’이라고 짚었다. 그는 “경험이 풍부한 수비수 얀 베르통언과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올 여름 떠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최근 조제 모리뉴 감독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여 대규모 투자를 자제해야한다는 견해를 밝힌 것과 맞물린 예측이다.
밀러는 “스퍼스의 가장 큰 문제는, 누구를 잃느냐다. 이미 에릭센이 그러했던(인터밀란으로 이적) 것처럼 베르통언이나 알더베이럴트가 떠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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