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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5월초 재개 무산…선수단 임금 30% 삭감 논의
뉴시스
업데이트
2020-04-04 10:01
2020년 4월 4일 10시 01분
입력
2020-04-04 09:55
2020년 4월 4일 0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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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5월 초 일정 재개 계획이 무산됐다.
EPL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5월 초에 리그를 재개하지 못할 것이다. 경기를 치르기에 안전하고 적절하다고 판단될 때, 다시 할 것이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세를 보고, 재개를 고려했지만 선수와 관계자, 팬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영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명에 육박했다.
EPL은 또 “선수들의 연간 임금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조건부 삭감하거나 지급 연기하기로 구단들이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직 선수들과 합의를 마친 내용은 아니다.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앞서 맷 핸콕 영국 보건부장관은 “EPL 선수들이 임금을 줄이고 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임금 삭감을 제안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희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EPL 선수들이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일은 기여하는 것”이라고 힘을 실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도 핸콕 장관의 발언에 지지를 표명했다.
PFA는 성명을 통해 “선수들이 경제적 부담을 나눠야 한다. 선수들이 스태프들의 임금 지급을 도와야 한다는 국민정서를 알고 있다”며 선수들은 스태프들이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보탰다.
한편, EPL은 1억2500만 파운드(약 1900억원)를 조성해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풋볼리그(EFL)와 내셔널리그를 지원할 계획도 세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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