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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익명으로 12억원 기부…‘코로나19 극복 기원’
뉴스1
업데이트
2020-04-03 18:23
2020년 4월 3일 18시 23분
입력
2020-04-03 18:22
2020년 4월 3일 1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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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PSG)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브라질 매체 포포칼리잔도는 3일(한국시간)는 “네이마르가 500만 브라질 헤알(약 11억7000만원)을 유니세프와 또 다른 봉사 기관에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익명으로 기부했지만 브라질 현지 매체의 보도로 알려졌다. 이 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브라질에서는 8000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도 300명이 넘었다.
네이마르 외에도 여러 축구 스타들도 코로나19 관련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 유벤투스 소속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각각 100만유로(약 13억3000만원)를 기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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