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민호, 마침내 1억원 연봉 도장…16일 사회복무요원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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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민호. © News1
NC 이민호. © News1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유일한 미계약 선수인 투수 이민호(27)가 마침내 도장을 찍었다.

NC는 12일 “이민호와 연봉 1억원에 계약했다. 지난해 연봉 1억8500만원에서 약 46% 삭감된 액수”라고 밝혔다.

이어 “이민호는 이달 16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할 예정으로 복무 기간에는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약에 따라 군 보류수당(연 최대 1200만원)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NC의 마당쇠 불펜투수인 이민호는 부상과 팔꿈치 수술로 지난 시즌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에 연봉 삭감 대상자로 분류됐는데 구단과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다 마침내 계약서에 사인하게 됐다.

다만 군 복무로 인해 당분간 프로무대 공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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