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추신수, 2020시즌 팀 내 최고 연봉…‘450억’ 트라웃 전체 1위

뉴스1 입력 2020-03-04 07:51수정 2020-03-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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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토론토 SNS)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추신수(38·텍사스)가 각각 2020시즌 팀 내 최고 연봉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MLB.com은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팀 내 연봉 1위 선수를 공개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류현진과 추신수가 팀 내 연봉 1위에 올랐다.

류현진은 2019시즌 LA 다저스 소속으로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로 맹활약했다.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류현진은 토론토와 4년 총액 8000만달러에 계약했다. 올해 류현진의 연봉은 2000만달러(약 238억6000만원)다.

류현진의 계약은 토론토 구단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대형 계약이다. 이는 2006년 버넌 웰스(7년 총액 1억2600만달러), 2014년 러셀 마틴(5년 총액 8200만달러)에 이어 역대 3번째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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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시즌 류현진의 팀의 1선발로 활약할 예정이다. MLB.com은 “류현진 영입은 유망주들이 많은 토론토가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경쟁하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텍사스의 연봉 1위는 추신수다. 2014시즌을 앞두고 추신수는 7년간 총액 1억3000만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어느덧 계약 마지막 시즌에 접어든 추신수의 이번 시즌 연봉은 2100만달러(약 250억5300만원)다.

MLB.com은 “추신수의 계약은 특정 시점에서 문제가 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추신수는 계약 기간 동안 출루율 0.365를 기록하며 잘 버텼다”고 전했다.

2020시즌 메이저리그 전체 선수 중 연봉왕은 LA 에인절스의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이다.

2019시즌을 앞두고 에인절스와 12년 4억2650만달러 규모의 연장 계약을 맺은 트라웃은 올해 3770만달러(약 449억7610만원)를 받는다.

트라웃은 빅리그에서 9시즌 동안 통산 타율 0.350 285홈런 752타점을 남기며 아메리칸리그 MVP를 3회(2014, 2016, 2019) 수상했다.

투수 중 최고 연봉자는 뉴욕 양키스의 게릿 콜이다. 지난 겨울 FA시장 최대어로 꼽힌 콜은 양키스와 9년 3억2400만달러에 계약, 총액 및 연평균 금액 모두 FA 투수 최고액을 기록했다. 콜의 이번 시즌 연봉은 3600만달러(약 429억4800만원)다.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는 2200만달러(약 262억4600만원)로 시카고 컵스 선수 중 1위를 마크했다.

한편 마이애미 말린스의 코리 디커슨은 올해 880만달러(약 104억9840만원)로 팀 내 연봉 1위 선수 중 최하위에 자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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