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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신분’ 강정호, KT 애리조나 캠프 함께 한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0-02-11 14:59
2020년 2월 11일 14시 59분
입력
2020-02-11 14:58
2020년 2월 11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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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 함께 훈련할 예정"
새 팀을 찾지 못한 강정호(33)가 KT 위즈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한다. KT는 대승적 차원에서 강정호의 캠프 합류를 허락하기로 했다.
KT는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이다. 오는 13일부터는 강정호도 KT의 투손 캠프에서 몸을 만들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강정호의 에이전트가 며칠 전 이숭용 단장님께 연락을 해왔다. 현재 강정호가 텍사스에 있는데, KT 캠프에서 훈련하는 것을 허락해줄 수 있는 지를 물어왔다”고 전했다.
강정호는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시절 이숭용 단장과 함께 뛴 인연이 있다. 이강철 KT 감독과 주장 유한준도 넥센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다.
이숭용 단장은 먼저 이강철 감독과 선수단의 의견을 물었고, 동의를 받아 강정호의 캠프 합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강정호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만큼 KT도 조심스러웠다.
빅리그 데뷔 첫 해였던 2015년부터 주전 3루수로 자리를 잡은 강정호는 2016시즌 뒤 한국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앞선 음주운전 이력까지 드러났고, 이 여파로 취업 비자를 발급받지 못해 2017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2018시즌 빅리그 3경기에 출전한 그는 2019시즌 메이저리그에 복귀했지만 약 2년 간의 공백을 털어내지 못하고 부진하다 8월초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방출됐다.
이후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추진하기도 했지만 불발됐고, 새 소속팀을 구하지 못했다.
KT 관계자는 “KBO리그 출신의 야구 선수가 훈련할 곳을 찾고 있다고 하는데 외면할 수 없었다. 선수단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유한준을 비롯해 선수들도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KT 관계자에 따르면 강정호는 약 3주 정도 KT와 함께 한다.
메이저리그 재도전에 대한 의지를 놓지 않은 강정호는 훈련을 하면서 새 팀을 찾을 전망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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