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트협회 임직원, 고 김우중 회장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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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12일 1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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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 스포츠동아DB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 스포츠동아DB
9일 별세한 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영결식이 12일 경기도 수원 아주대병원 대강당에서 엄수된 가운데 대한요트협회 임직원들도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요트협회 유준상 회장을 비롯해 주봉노 부회장, 안병태·민기례 이사, 이승재 서울마리나 회장, 최강열 전 부회장 등은 11일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고 김우중 회장은 1983년부터 1986년까지 요트협회 4·5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을 건설했고, 1985년 아시아요트선수권을 개최하는 등 국내 요트 문화의 보급 및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유준상 회장은 “우리나라 경제 부흥의 선도자로 재계는 물론, 사회 각 분야에 지대한 공적을 남기신 분”이라며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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