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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에 관심 보인 메츠, 우완 선발 와카와 1년 계약
뉴시스
업데이트
2019-12-12 09:50
2019년 12월 12일 09시 50분
입력
2019-12-12 09:49
2019년 12월 12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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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김광현 영입가능성 낮아져
김광현(31)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자유계약선수(FA) 우완 선발 투수 마이클 와카(28)를 영입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12일(한국시간) “메츠가 와카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ESPN은 “보장액은 300만달러고, 퍼포먼스 보너스와 인센티브를 합치면 700만달러를 추가로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2019시즌 메츠는 제이콥 디그롬, 잭 휠러, 노아 신더가드, 마커스 스트로먼, 스티븐 마츠로 이어지는 선발진을 구성했다.
FA가 된 휠러가 팀을 떠나면서 선발진에 구멍이 생긴 메츠는 이번 겨울 선발 투수 자원 영입을 노리고 있었다. 휠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5년간 총액 1억1800만달러(약 1404억원)에 계약했다.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김광현도 메츠의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됐다. 지난달 말 ESPN은 “메츠가 휠러의 대체자로 김광현을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와카와 계약에 합의하면서 선발 투수 자원인 김광현을 영입할 가능성은 다소 낮아졌다. ESPN은 와카의 계약 소식을 전하면서 “와카가 휠러의 자리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2013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와카는 올해까지 한 팀에서 뛰며 통산 59승 39패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했다.
와카는 2015년 17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2016년 7승 7패 평균자책점 5.09로 다소 주춤했지만, 2017년에는 12승 9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했다.
이후에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지난해 8승 2패 평균자책점 3.20에 그친 와카는 올해 6승 7패 평균자책점 4.76으로 다소 부진했다. 특히 오른 어깨 부상이 겹치면서 7월 이후로는 승수를 쌓지 못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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