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전문매체 점프볼은 2일 2019년 ‘올해의 농구인’으로 라건아(전주 KCC)와 박지수(청주 KB스타즈), 김상준 감독(성균관대)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올해의 농구인’은 한 해 농구계를 빛낸 인물을 선정하는 투표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이 투표는 점프볼과 대한민국농구협회 및 산하단체, 대학농구감독 및 언론사 아마추어 농구 취재기자, 해설위원 등 총 55명이 참가했다.
남자선수 부문에서는 라건아가 선정됐다. 라건아는 이번 투표에서 20표를 획득, 이정현(KCC)을 3표 차이로 근소하게 제치고 수상자가 됐다. 2018~2019시즌 울산 현대모비스 통합우승의 주역인 라건아는 지난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농구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득점, 리바운드, 출전시간, 효율성, 더블-더블 등 5개 부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선수 부문에서는 박지수가 압도적인 표차로 또 한 번 ‘올해의 농구인’상을 수상했다. 청솔중 시절부터 벌써 다섯 번째다. 박지수는 KB스타즈의 사상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으며, 11월 올림픽 지역 예선에서도 한국이 중국을 이기고 최종예선에 진출하는데 공을 세웠다. 2위는 부산대의 전승 우승을 이끈 박인아가 차지했다. 박인아는 U19 대표팀의 일원으로 U19 여자농구 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