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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황제 조던 “커리, 명예의 전당은 아직 아냐”
뉴시스
입력
2019-10-23 09:34
2019년 10월 23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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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은 미국프로농구(NBA) 현역 최고의 스타인 스테픈 커리의 명예의 전당(골든스테이트) 입성이 아직은 이르다고 했다.
ESPN 등 미국 현지 언론은 23일(한국시간) “조던이 한 TV쇼에 출연해 ‘커리가 훌륭한 선수이기는 하지만 명예의 전당 회원을 논의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했다”고 전했다.
커리는 현역 최고의 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다. 2015년과 2016년에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2016년에는 선정위원들의 전원일치 1위표를 받으며 ‘만장일치 MVP’에 뽑히기도 했다.
현역 시절 최고라고 불렸던 조던도 이루지 못한 일이었다.
그는 자신이 생각하는 베스트5에 하킴 올라주원, 매직 존슨, 스카티 피펜, 제임스 워디 등을 언급하면서 “이 팀 안에 커리는 없다(He‘s Not)”이라고 말했다.
커리의 소속팀 감독이자 조던과 함께 선수 생활을 했던 스티브 커는 “조던은 그만의 명예의 전당 리스트가 있는 것 같다. 그게 뭐든 그만의 생각이지 않겠나”라고 웃었다.
매직 존슨 또한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모두들 진정하라. 우리는 커리가 미래의 명예의 전당 회원이라는 걸 이미 알지 않나. 조던은 NBA에서 벌금을 무는 게 싫어서 그렇게 말하지 않은 것 뿐”이라고 했다.
조던이 NBA 샬럿 호니츠의 구단주이기 때문에 커리에 대해 언급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존슨은 이와 관련된 발언으로 벌금을 부과받은 적이 있다.
LA 레이커스의 사장으로 재임했던 그는 지난해 ’야니스 안테토쿰보(밀워키)가 챔피언십으로 이끌것‘이라는 발언을 했다가 NBA로부터 ’사전 접촉 규정‘ 위반으로 5만 달러(약 5900만원)의 벌금을 받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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