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생중계 여부는 여전히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북한에서는 자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국제 스포츠 경기를 녹화 중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KFA 관계자는 “이번 경기의 에이전시는 생중계를 원하고 있지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축구협회(북한축구협회)가 명확한 답을 안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축구협회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계로 알려진 일본 에이전시에 중계권 계약을 일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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