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잠실구장, 부산 사직구장에서의 경기를 끝으로 지난 3월23일 개막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정규시즌 대장정이 모두 막을 내렸다.
정규시즌 우승은 극적으로 두산 베어스의 차지가 됐다.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시즌 최종전에서 6-5로 승리한 두산은 전날까지 1위를 지킨 SK 와이번스와 승률에서 똑같은 88승1무55패를 기록했지만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SK에 9승7패로 앞서며 규정상 정규시즌 우승을 거머쥐었다.
두산은 5년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반면 지난 5월30일부터 121일간 1위를 달리던 SK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정규시즌 우승트로피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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