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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고, 회장기 고교야구대회 우승
동아일보
입력
2019-08-06 03:00
2019년 8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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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고가 2019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배명고는 5일 포항에서 열린 전주고와의 결승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1-1로 맞선 7회말 배명고는 대거 5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았다. 3회초 1사 후에 등판한 강태경(3학년)은 5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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