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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강정호, 2경기 연속 장타…7월 장타율 0.826
뉴시스
업데이트
2019-07-15 08:58
2019년 7월 15일 08시 58분
입력
2019-07-15 08:10
2019년 7월 15일 0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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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32)가 2경기 연속 장타를 터뜨렸다.
강정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79에서 0.181로 조금 올랐다.
7월 들어 조금씩 방망이가 살아나고 있다. 지난 14일 홈런을 쏘아 올렸던 강정호는 이날도 2루타를 때려냈다. 7월 장타율은 0.826에 이른다.
2회초 첫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와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팀이 2-1로 앞선 3회 2사 1, 3루에서는 컵스 선발 호세 킨타나의 초구를 공력해 좌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쳤다.
하지만 추가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6회초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8회 2사 후에는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피츠버그는 3-8로 졌다. 3연패에 빠진 피츠버그는 시즌 44승48패가 됐다. 컵스는 50승43패를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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