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수원 브리핑] ‘오프너’ NC 최성영, 2.2이닝 1실점 임무 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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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23일 1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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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최성영. 스포츠동아DB
NC 최성영. 스포츠동아DB
문을 여는 역할에 충실했다. 불펜과 선발로 이색 연투에 나선 NC 다이노스 최성영이 ‘오프너’로서 몫을 다했다.

최성영은 23일 수원 KT 위즈전에 선발등판, 2.2이닝 3안타(1홈런) 2볼넷 2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46개. 2회까지 유한준의 솔로포를 제외하면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지만 3회 2사 만루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후속 장현식이 승계주자를 잔루 처리하며 실점이 불어나지 않았다.

최성영은 전날(22일) 경기에 구원등판해 1.1이닝 17구를 던진 바 있다. 연투였지만 불펜에서 선발로 보직이 달라졌다. 이동욱 감독은 경기 전 “첫 번째 투수 개념이다. 불펜을 전부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수원|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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