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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강정호, 3타수 무안타 침묵…타울 0.133
뉴시스
업데이트
2019-06-11 12:21
2019년 6월 11일 12시 21분
입력
2019-06-11 12:21
2019년 6월 11일 12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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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홈런을 친 다음날 무안타로 침묵했다.
강정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7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왼 옆구리 염좌로 지난달 14일 부상자명단에 올랐던 강정호는 지난 9일 빅리그에 복귀, 대타로 나서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복귀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시즌 5호 홈런을 때려냈지만, 이날은 또다시 안타를 치지 못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37에서 0.133(98타수 13안타)으로 내려갔다.
2회초 무사 1루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강정호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더 이상 진루하지 못했다.
강정호는 6회초 우익수 플라이를 치는데 그쳤고, 6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피츠버그는 애틀랜타와 23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인 끝에 7-13으로 졌다. 4연패에 빠진 피츠버그는 35패째(30승)를 당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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