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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시즌 7호포에 멀티히트…탬파베이 1위 탈환
뉴시스
업데이트
2019-06-11 10:53
2019년 6월 11일 10시 53분
입력
2019-06-11 10:53
2019년 6월 11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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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7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 1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출전, 8회말 쐐기 투런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4-0으로 앞선 8회말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최지만은 오클랜드 불펜 호아킴 소라아노를 상대로 우중간에 떨어지는 2점 아치를 그려냈다. 8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홈런을 친 이후 3경기 만에 손맛을 봤다.
최지만은 이날 4회 타석에서도 안타를 때려내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0.287로 끌어 올렸다. 시즌 25타점, 23득점째를 올렸다.
탬파베이는 6-2로 승리했다. 시즌 41승 24패를 기록한 탬파베이는 뉴욕 양키스(40승 24패)를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로 올라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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