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호잉, 대전서 건강한 둘째 득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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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28일 1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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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호잉. 스포츠동아DB
한화 호잉. 스포츠동아DB
한화 이글스 외국인선수 제러드 호잉이 27일 몸무게 3.5㎏의 건강한 둘째 딸을 얻었다. 아내가 KBO리그의 휴식일이었던 이날 대전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함에 따라 호잉도 함께할 수 있었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28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꽃다발을 선물했다. 딸이 건강하게 태어났으니 호잉도 홀가분한 마음으로 (야구가) 잘 풀렸으면 한다”고 밝혔다. 호잉은 이날 4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했다.

KIA 임기영.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KIA 임기영.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KIA 타이거즈 박흥식 감독대행이 2군에 머물고 있는 투수 임기영을 조만간 1군으로 호출해 선발로테이션에 합류시킬 의사를 드러냈다. 박 대행은 28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임기영은 내일 2군 상무전에 등판한다. 내일모레(30일) 차명진의 (1군 한화전) 선발등판 결과를 보고 임기영을 1군에 올릴 계획이다. 임기영이 올라오면 차명진은 선발과 불펜에서 여러 형태로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기영은 3월 26일 광주 한화전에 선발등판해 4이닝 8안타 3홈런 8실점의 부진한 피칭을 한 뒤 옆구리 통증을 이유로 나흘 뒤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재활을 거쳐 퓨처스리그 5경기에 등판해 2승무패, 평균자책점 3.98을 올리고 있다.

대전|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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