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인·신범수·이준영 합류’ KIA, 새로운 동력 추가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5월 7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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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황대인-신범수-이준영-강이준(왼쪽부터).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KIA 타이거즈
KIA 황대인-신범수-이준영-강이준(왼쪽부터).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가 1군 엔트리에 대폭 변화를 주면서 새로운 동력원을 추가했다.

KIA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내야수 황대인, 포수 신범수, 투수 이준영, 강이준을 1군에 합류시켰다. 6일 말소된 최원준, 이민우, 문선재, 김민식의 공백을 메우는 이들이다.

강이준은 7일 선발등판을 위해 일찌감치 퓨처스리그에서 컨디션을 점검했다. 김기태 감독은 “지난주에 이미 오늘(7일) 선발을 내정했었고, 그 주인공은 강이준이었다”고 등판 배경을 설명했다.

내야수 황대인은 오랜만에 1군 엔트리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개막 엔트리에 합류한 뒤 3월 27일에 말소됐고,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다시 승선했다. 김 감독은 황대인을 이날 곧바로 1루수로 선발출장시키며 새 동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한승택도 잘해주고 있지만, 신범수도 좋은 선수다. 1군에서 힘을 보태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새 얼굴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잠실|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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