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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7번째 2루타…2경기 연속 안타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17 11:47
2019년 4월 17일 11시 47분
입력
2019-04-17 11:45
2019년 4월 17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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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안타를 날렸다.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좌익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장,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3안타를 몰아친 추신수는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27로 조금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날렸다. 에인절스 선발 제이미 배리어의 5구째 가운데로 몰린 슬라이더를 공략해 2루타를 때려냈다. 시즌 7번째 2루타다.
이후 추신수는 노마 마자라의 2루타 때 선취 득점을 올렸다. 시즌 8득점째.
그러나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3회 스탠딩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5회 배리어를 상대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텍사스는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와 조이 갈로의 투런 홈런을 앞세워 5-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올린 텍사스는 시즌 9승 7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를 달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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