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 기다리는 LG 류중일 감독 “오늘 홈런을 쳤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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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3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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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중일 감독(왼쪽)-김민성. 스포츠동아DB
LG 류중일 감독(왼쪽)-김민성. 스포츠동아DB
LG 트윈스 김민성의 1군 엔트리 합류가 가까워지고 있다. 김민성은 3일 서산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서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날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와의 경기에 앞서 만난 류중일 감독도 “민성이가 오늘 홈런을 쳤다. 최대한 많은 타석에 나설 수 있도록 2번 타자로 내보내고 있다”며 “내일 경기를 한 번 더 보고 복귀 시점을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이 대체 토종 선발로 나선 장민재의 첫 승에 만족감을 표했다. 장민재는 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실점(1자책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한 감독은 “1회 고비를 잘 넘겨 자신의 공을 던졌다. 기대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카운트 싸움을 유리하게 가져간 것이 주효했다. 그렇게만 해준다면 선발 투수로 꾸준히 내세울 수 있다”고 칭찬했다.

대전|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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