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복사근 손상’ 두산 최주환 상대 호전, 26일 복귀시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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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25일 1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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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최주환. 스포츠동아DB
두산 최주환. 스포츠동아DB
내복사근 손상으로 개막전 엔트리에 들지 못했던 두산 베어스 최주환(31)의 공백이 길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두산 구단관계자는 25일 “최주환이 오늘 박진영정형외과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상태가 호전됐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병원측에서도 회복 속도가 빠르다고 했다. 26일 코칭스태프 미팅을 통해 최주환의 구체적인 훈련 일정과 복귀 시점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주환은 2018 정규시즌 13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3, 26홈런 108타점을 기록하며 타선의 한 축으로 활약했다. 한국시리즈(KS) 6경기에서도 타율 0.478(23타수11안타), 1홈런, 7타점의 매서운 타격을 뽐냈다. 올해는 일본 오키나와~미야자키 1~2차 스프링캠프를 통해 수비에 초점을 맞춰 훈련하며 활용도를 높이려는 노력을 쉬지 않았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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