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억 달러 ‘포트나이트’ e스포츠 시동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2월 25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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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7월26~28일 뉴욕서 열려

1억 달러(1120억 원)의 상금을 내건 ‘포트나이트’ e스포츠 대회가 베일을 벗었다.

에픽게임즈는 2019년 ‘포트나이트 월드컵’ 일정을 25일 발표했다. 먼저 4월13일부터 6월16일까지 총 10차례의 주간 온라인 예선전을 치른다.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해당 기간 매주 100만 달러(약 11억2000만 원)의 상금이 참가자들에게 분배된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세계 상위 100명의 솔로 플레이어들과 상위 50개 팀의 듀오 플레이어들은 7월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총상금 3000만 달러(336억 원) 규모의 포트나이트 월드컵 결승에 참가한다. 결승 진출자들은 모두 최소 5만 달러(56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하며, 월드컵 솔로 챔피언의 경우 300만 달러(약 33억6000만 원)의 상금을 차지하게 된다.

에픽게임즈는 이 외에도 올해 말까지 매주 100만 달러 상금이 걸린 다양한 방식의 포트나이트 e스포츠 이벤트 토너먼트를 치를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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