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이 농구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에 나서는 한국남자농구대표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KBL의 김동광 경기본부장과 최준수 사무총장은 19일 농구대표팀이 훈련 중인 수원의 KT올레빅토리움을 찾았다. 김 본부장은 농구대표팀의 주장 이정현(KCC)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다치지 말고 좋은 경기하고 오라”면서 선수단을 격려했다. 농구대표팀의 김상식 감독은 “KBL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농구대표팀은 20일 자정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을 위해 레바논 베이루트로 원정을 떠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두바이를 경유해 레바논으로 향하는 장거리 이동이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정규리그 피로 여파로 많이 지쳐있어 훈련시간을 길게 가져갈 수는 없었다. 짧은 시간 안에서도 선수들이 열심히 했다. 경기를 잘 치르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