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019시즌 입장료 체계 확정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2월 12일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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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2019시즌 홈경기 입장료를 확정했다.

지난 시즌 팬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VIP 커플석, 덕아웃 지정석, 익사이팅 커플석 등 주요 좌석의 가격은 동결했다.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시즌권 가격도 동결했다.

응원단석, 내야 지정석 등 일부 좌석의 가격은 소폭 인상했다. 내야 지정석의 1층 가격은 평일 1만1000원, 주말 1만4000원으로 책정했다. 2층 가격은 평일 1만1000원, 주말 1만2000원이다. 특화석 중 한화다이렉트존의 경우 평일 4만5000원, 주말 5만5000원이다. 중앙탁자석은 평일 2만8000원, 주말 3만3000원.

일반석은 할인 혜택이 가능하다. 복지, 경로, 다자녀 카드 소지자에 한해 50% 할인된다. 또 시범경기의 경우 주중에는 무료, 주말에는 전 좌석 50% 할인 판매한다.

홈경기 티켓 예매는 경기 7일 전부터 구단 홈페이지,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1인당 6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한화는 입장료 확정에 따라 18일부터 풀시즌권을 시작으로 시즌권 판매에 돌입한다. 전년도 풀시즌권자 구매자에게는 전년도 좌석을 유지할 수 있는 권한을 우선 부여한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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