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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벤 호건 재기상’ 수상
뉴스1
업데이트
2019-01-23 10:23
2019년 1월 23일 10시 23분
입력
2019-01-23 10:21
2019년 1월 23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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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수여하는 ‘벤 호건 재기상’을 받았다.
PGA투어는 23일(이하 한국시간) “GWAA가 올해 벤 호건 수상자로 우즈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벤 호건은 30대 중반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뒤 불굴의 의지로 재기에 성공, PGA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9승을 포함해 64승을 올린 전설적인 선수다.
그의 이름을 딴 상을 받게 된 우즈는 “이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내 아이들과 함께하는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게 돼 매우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다시 골프를 치게 된 것 또한 얼마나 큰 영광인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우즈는 2017년 네 번째 허리 수술을 받았다. 선수 경력에 큰 차질을 빚을 수 있었으나 지난해 PGA 투어에 복귀해 성공적인 시즌을 치렀다.
지난해 9월 투어 챔피언십을 제패, 2013년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이후 5년 1개월 만에 우승을 신고했다. 투어 통산 80번째 우승을 쌓은 우즈는 골프 황제의 부활을 알렸다.
우즈는 지난해 18개 대회에 나서 우승 1차례, 준우승 2차례를 거뒀고 톱10에 7차례나 들었다. 2017년말 656위에 머물던 세계랭킹도 1년 새 643계단이나 끌어 올렸다. 23일 기준 우즈의 세계랭킹은 13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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